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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치료, 생활습관부터 고치자”비약물치료 적용 후 효과 없으면 약물치료 고려
  • 안정화기자
  • 승인 2018.03.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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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베개에 대기만 하면 잠이 든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쉽게 잠이 들지 못해 고통스러운 밤을 보내는 이도 있다. 잠을 청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습관이 오랫동안 지속되다간 자칫 알코올 중독에 빠지기 쉽다.
‘불면증’은 잠이 들기 힘들거나, 자다가 깨서 잠을 계속 유지하기 어렵거나, 너무 일찍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런 상태가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임상적으로 불면증 진단을 내리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불면증으로 분류한다.
잠을 부르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몸에서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수면장애에 시달리게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기도 한다. 이는 55세 이후가 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나이든 어르신들이 새벽에 잠이 깨어 방을 서성거리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 진료인원은 2012년 35만8838명에서 2016년 49만4915명으로 증가했다. 4년간 37.9%가 늘었다.
불면증 치료는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에서 시작한다. 불면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불면증 원인 제거와 함께 생활습관을 교육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거나 수면에 대한 걱정이나 불안을 없애는 등 여러 가지 비약물치료를 적용한 후 효과가 없을 경우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불면증에 사용하는 약물들은 의존성, 내성, 금단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여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약물치료에 의존하기보다 체리, 바나나, 우유, 상추 등과 같은 불면증 완화 식품을 섭취한다든지 생활습관 개선 등 기본 원칙을 세워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안정화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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