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리더십을 기다리며[월요단상] 김윤환 목사 (시인/문학박사)
  • shnews
  • 승인 2018.03.09 11:01
  • 댓글 1

6.13 지방선거는 지방정치의 새로운 리더십의 교체를 의미한다. 시민의 높아진 기대치에 부응하는 리더가 선택되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리더십의 기본적 요소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지방정치 리더는 마땅히 희망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미국 U.S.C대학의 경영학교수인 베니스박사는 자신의 연구서에서 지도자가 지녀야할 리더십의 기본 요소에서 지도자의 책임은 희망을 현실로 승화시키는 데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자신과 공동체에 던져진 질문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답을 지도자는 대답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다. 분명한 방향감각을 가지고, 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객기를 탑승하면 각 자리마다 GPS스크린이 세계지도와 실제 비행 모습을 보여주는 것처럼 지금 우리는 어디까지 왔는가.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얼마나 왔고 또 목적지 까지 얼마나 남았는가. 얼마만큼의 시간을 왔으며 앞으로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면 도착할 것인가? 네비게이션이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처럼 지도자는 지금 우리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이대로 가면 어디로 가는 것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해주어야 한다. 공동체의 희망이 있다면  그 희망의 길라잡이 바로 지도자인 것이다.
지도자에게는 남다른 정열과 열의가 필요하다. 희망을 현실화하는 데는 반드시 낙천적인 영감이 필요하다. 지도자는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세계를 보는 사람이어야 한다. ‘다 망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 이 일은 잘못됐다’ 라는 절망의 아우성 가운데에서도 지도자는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여기에 길이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다. 어느 조직이건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인도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지도자는 그 누구보다 더 미래로 향한 열의와 정열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이다.
매우 당연한 덕목이지만 지도자에게는 성실성이 필요하다.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해서 먼저 성실해야 한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기본적으로 알고, 그리고 솔직성을 갖추어야 한다. 사실을 사실대로 시인할 줄 모르는 사람은 오히려 미련한 사람이다. 그러한 리더는 조직에 치명적인 실수를 할  가능성 가장 많다. 사실을 인정하는 솔직한 마음이 구성원에게 신임을 줄 수가 있다. 지도자는 성숙된 인격이 요청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정직과 성실이다.
추진력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보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 미경험지를 향하여 구성원을 인도하는 용기, 모든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는 용기를 갖춘 지도자가 필요한 것이다.
지역 정치인의 수준은 곧 그 지역민의 의식 수준을 반증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의  희망을 걸 수 있는 참신하고도 성실한 선량을 골라 뽑는 시민의 깨어있는 의식과 노력이 더욱 요청된다.

shnews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hnews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윤석창 2018-03-15 15:41:27

    선거권을 가진 시민들에게 후보자들을 검증하는 혜안을 안내 하였다. 시민의 성숙된 투표의식이 정치로 반영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