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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미끄러짐·저체온증 등 겨울산행 주의최근 3년 겨울철(12~2월) 안전사고 발생률 18% /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 45% 차지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8.01.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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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장비를 갖춘 헬기와 산악구조대원들이 사고발생자 구조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설경 등을 즐기는 겨울산행 인구가 증가하면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져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연 1회 이상 등산하는 인구가 3,200만 명에 달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가을철에 산을 찾지만 산행 인구 대비 안전사고 비율은 겨울이 더 높다는 것.

최근 3년(2014∼2016년) 동안 발생한 등산 관련 안전사고 중 겨울철(12월∼2월) 발생률은 18%이고 전체 사고 원인 중 등산객의 안전부주의로 인한 실족·추락, 안전 수칙 불이행이 45%를 차지한다.

겨울 산행 시 쌓인 눈으로 인한 미끄러짐이나 추락,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따른 저체온증, 일몰 전 하산하지 못해 길을 잃는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산행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보온용 모자, 장갑, 여벌의 옷, 등산 스틱, 아이젠 등 등산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산행 중 체력 안배에 신경을 쓰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며, 일몰 전 여유를 두고 하산하는 등 철저한 산행 준비가 필요하다.

산림청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산악사고 안전매뉴얼’, ‘안전산행 길잡이’ 등 안전산행 관련 각종 홍보물을 제작·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항공본부에서는 구조장비를 갖춘 헬기 30대와 산악구조대원 12개 대대 49명이 주중·주말 상시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국가 차원의 산악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 (사)대한산악구조협회 소속의 민간 구조대원 700여 명이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상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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