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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연장, 이것만 주의하세요”집주인의 일시 전출 요구, 신중히 결정
  • 한민정
  • 승인 2017.11.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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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사철이다. 지금 사는 집의 전세대출 만기 연장할 때 집주인의 동의가 꼭 필요한데 전세대출자가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 전세자금 대출 만기 연장은 한 달 전 신청

전세자금 대출 연장 심사는 고객의 신용도 확인, 집주인의 동의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 신용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보다 많은 기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전세자금 대출 만기 연장은 한 달 정도 여유를 두고 은행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 전세 갱신 계약은 반드시 집주인과 체결

은행은 대출 만기 연장 시 갱신한 전세 계약서 원본에 집주인이 직접 서명을 했는지 확인하므로 계약은 가급적 집주인과 하는 것이 좋다. 간혹 집주인 가족과 계약 체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대리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어야만 대출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집주인의 인감증명서가 첨부된 위임장 또는 집주인이 해외에 거주하면 해외 공관에서 확인한 위임장 등)

▶ 집주인이 일시 전출을 요구할 땐 신중히 결정

간혹 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며 일시 전출을 요구할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 만기 연장은 전셋집에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을 합한 금액이 주택 가격 80% 이내만 가능하다.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을 못 갚아 전셋집이 경매 넘어가면 일시 전출 때문에 전세금 회수 후순위로 밀려 전세금을 회수 못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전세 대출이 4억 넘으면 다시 대출을 받아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전세자금 대출은 최대한도가 4억 원이다. 재계약 시, 전세금이 4억 원을 넘었다면 서울보증보험이 보증하는 대출로 갈아타야 한다.

▶ 85㎡(약 25.7평) 이하 주택 세입자, 반드시 소득공제 신청

무주택 가구주인 근로소득자, 집이 85㎡ 이하, 대출금 임대인 계좌 입금 이 요건을 모두 충족한 전세 자금 대출자는 연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 정산 때 은행이나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한민정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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