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도정・도의회
도민 74%,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찬성”‘사용자 중심 노선 조정’ 기대…여론조사 결과
  • 이희연
  • 승인 2017.11.05 10:43
  • 댓글 0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중점 추진 중인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도민 4명중 3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민 74%가 경기도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계획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1%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도내 광역·시내버스인 G버스 이용 빈도가 높은 20대 중 85%가 버스 준공영제에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20대 이외 연령대의 69%도 찬성한다고 답했다.

특히, 지역별로는 준공영제 참여대상 22개 시·군 주민(76%)을 물론이고 성남·고양시 등 현재 불참 의사를 밝힌 지역의 주민 74%도 찬성 입장을 보였다.

또한 ‘버스의 가치’에 대한 질문에도 도민의 75%가 ‘공공성’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도민의 21%는 ‘시장 자율성’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버스 준공영제가 추진될 경우 기대되는 점으로는 ‘사용자 중심의 노선조정을 통한 이용자 접근성 향상’(39%)과 ‘운전기사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도민안전 확보’(33%)가 각각 높게 꼽혔다.

반면, 버스 준공영제 추진 시 우려 사항으로는 ‘세금부담이 커질 가능성’(39%)에 이어 ‘버스회사의 안정적 이윤보장 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26%)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이후 ‘시내버스’까지 준공영제 도입을 확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도, 57%의 도민들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장기적인 경기도의 버스체계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민영체제를 유지하되, 정부나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준공영 방식’(49%)이 바람직하다는 데 도민의 의견이 모아졌다.

‘시장원리에 맡겨야한다’(완전 민영)는 의견은 20%, ‘지자체가 직접 버스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완전 공영)는 의견은 28%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10월 21일 일반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희연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