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늠름시흥, 건강시민 365!’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4일 열린 ‘제12회 늠내건강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건강의 소중함을 새기고, 건강한 놀이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역의 병·의원, 보건 관련 기관 30여개소가 함께 참여해 갑상선, 골밀도, 스트레스 검사, 혈관나이 측정, 척추교정 등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청소년과 아이들의 적성검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한 건강체험관 운영과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시화병원 등 관내 종합병원에서 30~8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협찬하여, 시민 10여 명이 무료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행운의 기회도 얻었다.
특히, 순천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한 ‘편해문 선생님과 함께하는 POP-UP 놀이터’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공감 협업능력을 키우고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활동 중인 색채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셀프 페인팅도 체험했다.
이외에도 대한걷기협회와 함께하는 가을 갯골길 가족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가을 하늘을 만끽하는 한편 걷기 참가비는 시흥시 호조벌 생태 자원화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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