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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내국인 출국자수는 2010년 1,200만명에서 2016년 2,200만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에서 61세 이상 고령여행자 수는 2006년 93만명에서 2015년 180만명으로 두배이상 증가하였고 내국인 출국자수의 약9%를 차지한다. 이에 고령여행자가 여행시 준비와 주의사항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여행전 여행지 환경으로 기후, 숙박, 국가개발정도 및 위험요인으로 만성질환, 면역력, 예방접종력, 여행목적, 여행기간 등 위험을 줄이는데 유용한 정보는www.cdc.gov/ travel 또는, 질병관리본부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 또는 Yellow book 구매의 방법이 있다.
둘째, 비행 스트레스를 살펴보면, 비행전부터 준비중 긴장이 되거나, 잠을 설치는 경우도 있고, 비행중에는 기압변화 산소변화, 비행소음 진동, 건조한 실내공기, 장시간 고정된자세, 장거리 비행피로, 시차 등의 스트레스가 있다. 객실환경은 여압장치에 의해 지상과 비슷하게 만들어주어 건강한 사람은 문제가 되지않지만, 관상동맥질환(심장병), 폐질환, 뇌졸중, 빈혈 환자는 호흡곤란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이는 고도에 따른 산소 포화도 변화 때문인데 객실내 환경은 약 8,000피트 (약 2,438미터) 고도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한라산 정상에서 호흡하는 상태의 정도로 지상과 똑같지는 않다.
고도가 올라갈 때는 치아통증, 장내가스 팽창으로 불편하거나, 착륙할 때는 중이통증, 부비동통증(미간두통) 등을 경험하기도한다.
중이통증을 느끼기전에 귀가 먹먹하면 침을 삼키는 방법으로 기압차를 적응해야된다. 또 건조한 기내환경에 콜라 등의 탄산음료 보다는 생수를 마시는 것을 권한다.
일반적인 준비사항을 살펴보면
1. 만성질환이 안정적인 상태인지 확인
2. 적어도 여행출발 4~6주 전에는 여행클리닉을 방문
3. 여행중 영문으로 작성된 의사소견서를 소지
4. 복용중인 약물은 철저히 챙겨 준비하고, 스케줄 변동에 대비하여 일정보다도 50% 정도 약을 더 챙겨간다.
5. 기내에서 복용해야 될 약은, 짐에 부쳐보내지 않도록한다(약은 들고 탄다)
6. 약물 상호작용에 주의( 와파린 복용시 말라리아 예방약 주의)
7. 여행자 보험에 가입
8. 여행중방문할 수 있는 병원이나 대처방법에 대한 계획수립 (www.iamat.org)
9. 고령 여행자 항공여행서비스는
-대한항공 “한가족 서비스”
-아시아나항공 “패밀리 서비스” 이용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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