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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풀장의 훌륭한 자연환경은 45년 넘게 청학동산을 가꾼 김세훈 이사장이 새벽 먼동이 트면 일어나 열심히 가꾼 꽃과 나무들이 자라 이제는 한데 어우러져 수목이 만들어졌다.
김 이사장은 “삭막한 도시문명속에 잊고, 살아가는 수많은 추억속에 잊지 못하는 것은 어릴적 고향산천 자연의 모습의 추억일 것”이라며 “그 시절로 돌아가 자연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청학풀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김세훈 이사장은 작은 텃밭에서 폭포와 연못, 미니 정원에 이르기까지 사계절에 어울리는 청학동산을 만들어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하기위해 매일 쉬지 않고 문학산을 오르내린다.
이사장은 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아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현장학습장(생태공원), 문화, 예술 자연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로 꾸며진 청학숲유치원.
김 이사장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에게는 체험의 학습장이 되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온가족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아이들의 기초는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고 싶고 환상과 모험을 즐기고 싶은 것입니다. 유아기 때 인생이 결정된다는 논문을 보고 놀란 기억이 있는데, 제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가를 다시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아이들의 인생이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생각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교육을 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인성과 재능을 겸비한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으며, 양질의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자연의 법칙을 교육에 적응 한다는 것. 어린이들을 순리대로 키우겠다는 청학유치원의 의지다.
주요경력으로는 인천청학 감리교회 장로로서 교회를 설립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소년 소녀가장 및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는 인천시 범죄예방 협의회 회장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선진교육환경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들과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교육부 장관상, 보사부 장관상, 법무부장관상, 시장상등 많은 수상을 하였다.
아이들을 21세기가 요구하는, ‘감성이 개발된’ 아이들로 키워내고 있는 것이다. 김 이사장의 교육철학이 대한민국 유치원 교육계에 깊은 발자국을 남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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