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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CCTV를 활용해 얼마나 촘촘하게 주민 안전을 돌보고 있는지, 생활폐기물 처리 및 상수도 공급·관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누구나 한번쯤은 가질 법한 의문에 대해 지역별로 첨단기술(ICT)을 활용, 얼마나 주민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는 지에 대한 평가 척도가 나왔다.
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별 지역정보서비스 및 정보기반의 운영수준을 종합한 ‘지역정보화 수준진단모델’을 마련하고, 매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한다.
행자부는 진단결과를 토대로 자치단체별 ‘지역정보화 수준진단·분석 리포트’를 작성해 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지역정보화 수준이 낮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진단결과 우수한 지역정보화 사례는 타 자치단체로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지역정보서비스 분야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정보서비스 영역(10개)을 선정(신설)하여 기준을 마련하고, 정보기반 분야는 개인정보보호 등 기존 4개 진단영역 외에 장애 예방·대응 영역을 신설하였다.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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