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직장인들 중에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나 취업한 회사가 너무 먼 경우 등 다양한 이유들로 회사 근처에 주택 임차 후 매달 임차료를 내면서 생활하고 있다.
매달 납부하는 월세도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는데 ‘주택임차료 현금영수증 신고’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 주-
▶ 주택임차료 신고란?
근로소득자가 현금영수증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주택임대사업자에게 매월 지급하는 주택 임차료(월세)에 대하여 국세청에 신고하면 현금영수증이 자동 발급되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 신고대상 및 신고자
근로소득자가 현금영수증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주택임대사업자에게 주택 임차료(월세)를 지급하는 경우라면 신고대상이며 신고는 주택 임차인 본인만 가능하다.
▶ 신고기한 및 방법
신고기한은 월세 지급일로부터 3년 이내이다. 신고방법은 △홈택스 홈페이지 로그인 후 [상담/제보] → [현금영수증,신용카드,주택임차료 민원신고] 순으로 클릭 → ‘주택임차료(월세) 신고’ 클릭 → 주택임차료신고서 입력란에서 각 해당 항목을 채워주면 된다.
△ 사업장 관할세무서에 신고할 경우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하여 서면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고서식은 현금거래확인신청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등이다.
최초 신고 후 임대차계약서의 계약기간 동안 월세지급일에 국세청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므로 매월 별도의 신고가 필요 없으나 임대계약이 연장 등으로 변경된 경우에는 별도 신고를 하여야 한다.
▶ 신고 시 혜택
근로소득자가 월세액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경우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다만, 월세액 소득공제를 받은 금액은 현금영수증 발급을 통한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적용받을 수 없다.
<자주하는 질문>
Q) 상가도 신고 대상인가?
A) 주택에 한하여 적용된다.
Q) 신고 시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지?
A) 임대인의 동의는 필요 없으며, 임대차계약서를 첨부하여 신고하면 된다.
Q) 현금영수증 발급이 제3자 명의로 가능한 지?
A) 반드시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 명의로 발급이 된다.
<자료 제공 : 국세청 블로그 ‘아름다운 세(稅)상’>
shnews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