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민 권익 보호 및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3대 ‘시민호민관(고충상담관)’을 재모집 한다.
시민호민관은 시흥시민의 권익보호·증진을 위한 옴부즈만 제도로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가면서 시민의 억울함은 덜어내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지난 1월 시민호민관 모집 공고를 통해 2월 서류 심사 등을 거쳤지만 적격자가 없어 재 모집에 나선 것.
시민호민관은 독임·상근 형태로 근무하며 직무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무원이 아닌 위촉직 신분으로 시민 권익구제, 갈등 해소,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2년간(1회 연임 가능)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서류전형 합격자(3.9일)를 대상으로 면접시험(3.15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3.23일)할 계획이다.
‘시민호민관’ 대우는 예산의 범위에서 개방형직위에 임용되는 4호 임기제공무원 연봉 하한액(5,700만7천원) 및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등 각종 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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