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신학기를 앞두고 시흥교육청과 시흥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학교·학교급식지원센터·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8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2015~2016년 식중독 발생 학교 ▲전국 45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
참고로 지난해 전국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총 38건이며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고등학교가 28건(73.7%)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3건(7.9%), 초등학교 7건(18.4%)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위반율이 높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미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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