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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공제조합이 1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총 18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오란옥 이사장은 “한마음공제조합은 주변에서 쉽게 돈을 융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매월 소액 저축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공제조합은 2007년 1월 자활참여 주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어 현재 자활기업 및 일반주민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조합은 긴급 자금의 융통이 어려운 조합원들이 매월 5천 원 이상의 저축을 하고, 자금이 필요할 시 무보증, 무담보, 대출로 어려움을 공동으로 극복하는 경제 생활공동체를 목적으로 한다.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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