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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구상도.(출처 경기도) | ||
광명시 가학동 등 4개동과 시흥시 논곡·과림동 등 5개동 일원에 조성될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다음 달 도의회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계획안을 제출, 심의 의결을 거쳐 조사용역을 추진해 연말까지 사업계획안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친환경 자동차 연구단지와 레포츠 등 미래유망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축구장 300개 규모인 205만7000㎡ 규모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해 첨단R&D단지(49만4천㎡)와 주거문화단지(28만6천㎡)는 경기도시공사가, 일반산업단지(98만8천㎡)와 물류유통단지(28만9천㎡)는 LH가 각각 개발을 맡는다.
첨단 R&D단지에는 친환경 자동차 연구단지와 레포츠산업 등 미래유망산업과 자동차 부품 등 지역기반산업이 들어서고 배후단지인 주거단지는 2023년까지 일자리와 주거를 연계한 스마트시티로 건립된다.
일반산업단지는 강소기업 육성단지로 조성되며 LH는 대상부지 일부를 아파트형공장, 산업시설용지 등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외곽순환도로 등 7개 고속도로와 KTX 광명역과 신안산선 등 3개 철도를 갖춘 광명·시흥지역의 교통 환경을 적극 활용한 물류유통단지에는 공공물류유통센터, 온라인 유통 중심의 물류시설, 체험형 고품질 생활용품단지 등이 들어선다.
한편 LH는 지난해 12월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 개발을 위해 조달청에 설계업체 선정공고를 의뢰한 바 있다.
경기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2022년까지 2,200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9만6,497개 창출과 4조1,559억 원의 경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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