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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유방 촬영 과 유방 초음파 ,뇌혈관 검사, 관상동맥 칼슘 점수 CT, 복부 CT, 갑상선 초음파, 경동맥 초음파 등 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 유방 촬영 과 유방 초음파
유방암 검사인 유방 촬영술은 40세 이후 여성은 1~2년마다 한번씩 받기를 권유합니다. 한국에서 유방암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한국인의 경우 45~50세, 40~45세 구간이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40대 이상의 여성, 특히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매년 받기를 권유합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치밀유방이 많으므로 유방 초음파도 함께 받기를 권유받게 되는데, 치밀 유방은 유방 촬영술만으로는 제한적이므로 유방 초음파를 함께 받는 것 대해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덧붙이면 유방촬영술의 경우 매년 받을 때 한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촬영하여, 이전 사진과 비교하는 것이 조기의 변화를 빠르게 발견하고 불확실한 병변의 경우 양성 악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검진의 효용성이 높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 뇌혈관 검사
고연령층에서 CT 혈관 조영술 혹은 MR 혈관 조영술을 통해 뇌동맥류에 대한 점검을 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혈압 병력이 있거나 뇌동맥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확인 할 것을 권고하는데 갑작스런 동맥류를 파열은 흔치 않지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의 발달로 뇌동맥류 코일이나 색전술을 받는다면 미리 예방이 가능하기 해졌습니다.
◇ 관상동맥 칼슘 점수 CT
관상동맥 CT의 일종인 관상동맥 칼슘 점수 CT는 관상동맥내에 혈관의 막힌 정도 예측할수 있는 좋은 검사입니다. 각 혈관의 석회화 정도를 선별하여 관상동맥이 유의하게 막혀있을 확률을 예측할 수 있고, 추가적인 검사나 시술 대상환자를 선별할 수 있습니다.
◇ 복부 CT
검진 목적의 복부 CT는 득과 실에 대해 고민이 되는 검사입니다. 복부 CT 의 효용성은 너무나도 높지만 그것을 전체 인구로 검진을 확대하였을 때 얻는 효용성 대비, 비용, 그리고 방사선의 해 등을 고려할 때 고민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암, 특히 췌장암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초음파, 경동맥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는 일반 선별검사로 권고하지는 않지만 갑상선 암의 발생률이 가족력 혹은 고 위험군의 경우 악성 결절 선별을 위해 시행할 수 있으며, 그 비용 또한 높지 않으므로 검사에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경동맥 초음파의 경우 경동맥의 죽상판을 확인하고 이른 약 복용으로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 질환을 빈도를 낮출 수 있다는 이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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