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신천 원도심중 호현로 상가 주민들은 이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교통 등 소비자이용 편리’와 ‘특화상업거리 개발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도시재생연구모임인 ‘대야동사람들’과 시흥YMCA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조사(6.22~25일)는 ‘신천삼거리에서 대야오거리’까지 호현로변 상가들을 대상으로 진행, 지난 25일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조사결과를 호현로 사업체 운영자는 50대(39.7%), 40대(29.1%), 60대 이상(17.5%), 30대(12.7%) 순이고 대야·신천동 거주자가 73.6%로 나타났다.
사업체 운영 관련 만족보다는 불만족이 높았고 불만족 분야는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불편’(76.7%), ‘소비자 접근성 및 유동인구’(57.6%) 등이다..
반면 ‘이웃주민들과의 관계나 교류’(만족 30.2%), ‘저렴한 임대 관련 비용’(만족 17.5%) 등은 상대적으로 만족의 비율이 높았다.
조사 결과 도시재생과 관련한 주민협의체가 구성될 경우 참여의사(참여 13.6%, 여건 되면 참여 52.4%)와 같이 나타났다.
도시재생 사업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시의 정책 및 예산지원 우선’(52.9%),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31.2%)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이 지역 상권활성화 및 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교통 등 소비자 이용 편리성을 증진’(36.5%)하고 ‘특화 상업거리 개발 및 홍보’(24.9%) 등의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응답하였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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