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화지구의 대기오염 개선 및 악취 민원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문제점 및 대책등을 협의하기 위해 주요 악취배출업체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7일 주요 악취배출업체 34개소(안산시 5개소, 시흥시 29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악취저감을 위한 협조사항 당부 및 시설개선 유도 등으로 시화지구의 대기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시화지구 악취 제로화」 추진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주요 악취배출업소 정기·수시평가 및 악취오염도 측정분석 강화, 악취민원 사전예방을 위한 기상정보 안내 및 악취예고제 지속 시행 등에 관한 내용이었으며 특히, 악취발생이 심한 업소에 대해서는 야간, 휴일 등 취약시간대에도 악취오염도 검사를 실시하여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규정에 따라 강력한 처분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3개월간 공개된다는 내용도 주지시키는 등 악취 제로화 추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는 단속에 앞서 악취오염물질 배출농도에 대한 자가측정을 유도해 악취저감화 추진에 업소의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악취포집장비 등은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악취측정소와 연계한 악취종합감시시스템 및 산·관·민 합동순찰대 운영 등으로 악취제로화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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