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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광명~안양~과천(의왕)~청계~성남(판교)’까지 38.5㎞ 구간을 연결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재조사 결과 경제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달 중으로 정책평가(AHP)를 마치면 올해 안에 ‘기본계획수립’ 착수도 가능할 전망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의원모임’(간사 조정식 의원)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재조사 결과가 BC(편익비용분석. Benefit-Cost analysis) 0.98로 나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사실상 통과했다”고 밝혔다.
의원모임은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BC분석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총사업비는 2조3천178억 원으로 추정되고, 내년에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2024년 개통이 예상된다.
한편 2008년 결성된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의원 모임’은 ▲새누리당 이종훈(성남 분당갑)·함진규(시흥갑)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시흥을)·이석현(안양 동안갑)·이언주(광명을)·백재현(광명갑)·송호창(과천의왕) 의원·이종걸(안양 만안) 원내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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