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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시흥권 채용박람회를 정왕동 경기공업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3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 경기공업대학, 노동부, (주)JOP KORE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한글과 컴퓨터, ㈜신영프레시젼, ㈜진원전자, ㈜세림섬유 등 시흥지역 유망기업 53개사가 현장참여했다.
13개 업체가 간접참여로 일반사무·연구개발·마케팅·기술영업·프로그래머·무역·관리분야 등에서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2,000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최근 실업문제를 실감케 했다.
이번 현장 박람회장을 찾지 못한 구직자는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온라인 박람회(work.jobkorea.co.kr)에서 20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오는 12.2까지 지속적으로 지역별 채용정보 등을 얻을 수 있고, 취업 희망기업의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이 가능하고 해당기업에 이력서도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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