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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차 향토 중견 시인인 김윤환 목사가 신작 시집 「이름의 풍장」 출판기념회 및 연성아동센터 기금마련 시화전을 오는 19일 시흥시 능곡 도서관에서 “시인의 꿈, 연성이의 꿈” 의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출간된 김윤환 신작 시집 「이름의 풍장」(애지)의 발간을 즈음하여 김 시인과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연성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아동기금 마련 손 글씨 시화전을 펼치게 되었다.
이번 출판회를 초대하는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리은주 회장과 (사)한국작가회의 시민연대위원장 정원도 시인은 “가을의 넉넉한 마음으로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소망하며 시민 여러분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김윤환 시인은 협성대 및 단국대 대학원 졸업, 1989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그릇에 대한 기억」, 「까띠뿌난에서 만난 예수」, 「시흥, 그 염생습지로」 등이 있다.
현재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은강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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