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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을 지난 16일 개장,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수체험장은 지하 70여 미터 암반의 해수를 이용한 야외 풀장으로 개정된 관련 조례(2015.1.9.일)에 따라 유료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시흥시민은 1,500원, 관외 시민은 3,000원이다.
시흥시설공단은 유료화에 걸맞게 야외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등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전문자격을 갖춘 인명구조요원 배치와 구명조끼 비치, 샤워장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등 이용하는 어린이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개장준비를 마쳤다.
공단 천석만 이사장은 “이용 대상이 어린이인 만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유료화에 따른 최선의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해수체험장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용 연령은 4~12세 이하 어린이만 풀장 이용이 가능하며, 해수교체 등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금요일은 문을 닫는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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