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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매화·도창동 일원 44만2천여㎡에 조성 계획 중인 매화일반산업단지 사업이 올해 말 첫 삽을 뜰 전망이다.
자본금 20억 원을 출자해 지난 2월 23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기를 마친 ‘시흥매화 일반산업단지 주식회사(대표 주기수)’는 대야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실수요자 선정 및 보상협의 등 업무를 진행한다.
SPC 출자 지분은 ▲공공부문 시흥시 40%, ▲건설부문에 현대ENG(5.9%0, 풍창건설(40.1%), 동서건설(2.0%) 등 48%와 ▲재무부문에 한국투자증권이 12%이다.
시흥매화산단(주)는 지난 9일 실수요자 선정 자문회의를 열어 용지별 우선순위, 공급면적과 환경영향평가에 의한 입주제한 등 실수요자 선정기준을 결정하고 오는 21일 대야동 소재 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까지 실수요자 선정 및 보상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협의회 구성 운영과 협의보상 통지를 거쳐 토지보상이 마무리되면 올해 12월 중으로 공사에 착공, 2018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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