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5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1조4,506억 원 규모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의회 보고를 통해 “국·도비 내시 및 부담금에 따라 예산규모가 다소 변동될 수 있지만 2015년도 본예산 1조2,643억 원보다 1,863억 원 정도가 늘어난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계별 세입 현황은 ▲일반회계가 본예산보다 612억 늘어난 6,303억, ▲기타 특별회계가 20억 원 증액된 516억 원,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가 1,192억 원 늘어난 5,403억 원, ▲상수도 특별회계가 2억 원 늘어난 1,191억 원, ▲하수도 특별회계가 35억 원 증액된 1,092억 원이다.
일반회계 증액 분은 세외수입 26억7천만 원, 교부세 16억 원, 시군 조정교부금 등 104억 원, 보조금 117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348억 원이고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증액 예산은 영업수익9368억 원)과 순세계잉여금(749억 원) 등이다.
제1회 추경 세출예산 편성과 관련 윤희돈 기획예산담당관은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된 신규 수요와 시급한 현안사업, 기반시설 등에 투자해 시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은 시흥시의회 제222회 임시회기(3.20~3.27일) 중 처리될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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