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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시흥시 시민호민관으로 사법연수원 출신 유상진(43. 사진) 변호사가 선임됐다.
시흥시는 총9명이 응모한 시민호민관에 대한 서류·면접 전형을 통해 경기도행정심판전문요원을 지낸 유상진 씨를 적격자로 선발했다.
유상진 시민호민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과 사법연수원을 거친 변호사 출신이다.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제안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합의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호민관 1인의 판단에 따라 운영되는 ‘상근 독임제’로 국내에서 유일하다.
유상진 시민호민관의 임기는 9일부터 2년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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