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시흥갯골 축제 다녀와
은행동(동장 장승달)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학습과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은행동 관내 중.고등학교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학교는 지난 10일, 150여명의
학생들이 ‘은행동 청소년 자원봉사단’으로 발대식을 갖고,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김경선씨의 자원봉사이론교육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이들은
체험활동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06시흥갯골축제’현장에 다녀왔다.
이들의 현장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 준안)임원진들이 차량을 운행지원했고, 자원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현장체험을 했다.
현장체험에 함께 참여한 권
위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먼저 알고 그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내가 봉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의
소감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이라는 말을 들으면 봉사시간이 제일먼저 떠올랐는데 봉사시간 때문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실 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갯골축제 현장체험 후 생태계에 대해 정말 놀라웠고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해
자부심이 생겼다”고 답했다.
정왕1동, 환경 정화 활동 가져
정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인섭)는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의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했으며 마지막날인 18일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민자치센터 2층 평생교육실에서 갖은 이날 행사에는 총 참가 신청인원 90명 중 55명이 수료식에 참가해 봉사활동 확인서 및 자원봉사 수첩
배부가 이루어졌다.
방학기간 동안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으로 운영했던 이번 봉사학교에서 청소년들은 걷고싶은거리 환경정화활동, 경로당
시설방문 청소 및 어르신 말벗, 청소년 선도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삶의현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며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재 인식시키고 좀 더 나아가서는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 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수료식 행사일정에는 자원봉사 4행시 짓기, 설문지 작성, 자원봉사학교 활동 신문 만들기를 통해 활동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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