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등 시민불편사항 개선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26일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행정·경제·사회분야 전문가 13명과 규제의 등록과 규제개선에 대한 의견수렴 및 처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했다.
그동안 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130건과 중앙정부에 의한 지방정부에 대한 규제 15건을 발굴해 15건을 즉시 조치했다.
그 외를 상급기관에 건의했으며, 기업체를 방문해 청취한 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적극 협의 사항 등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미반영 조례 폐지와 12건의 등록규제 중 규제사항 조항 폐지 등 안건을 심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생활 안정과 건전한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현장에 직접 나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현장 규제 발굴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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