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학생이 교육현장에서 취업의 장으로 보다 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투게더 센터를 작년에 이어 ‘14년에도 전국 6개 지사에서 운영한다.
워크투게더 센터는 진로설계컨설팅,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구직기술, 대인관계기술향상), 이미지 메이킹, 직무체험 등 장애학생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워크투게더센터 참여 학생은 1개월에서 6개월 간 사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지원고용형 기업연수제’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고용형 기업연수제’란 장애학생들에게 학교과정부터 현장중심의 교육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연수기간동안 장애학생 훈련수당·사업체 보조금 지급, 직무지도원 지원된다.
작년 워크투게더 센터는 2,049명의 고등학교, 전공 재학생에게 진로설계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321명의 학생이 지원고용형 기업연수제에 참여해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하면서 직장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학생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사 내 워크투게더 센터(☎ 1588-1519)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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