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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의 해,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를 보내면서 못 다 이룬 일, 아쉬웠던 일, 부족했던 일, 피로했던 일 등은 모두 잊으시고, 새해를 맞이하며 계획하고 품은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방문화원은 지역의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의 산실입니다. 그동안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나름 노력하였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저희 문화원도 그동안 귀하게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인정과 사랑을 받는 문화원이 되고자 더욱 힘쓰고자 합니다.
올 한해 문화원에서 계획하고 있는 여러 사업에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의 애정 어린 질책과 비판의 목소리도 겸허히 듣겠습니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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