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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이라는 설렘과 부푼 기대가 한 해를 풍성히 채울 수 있는, 그런 2014년의 첫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많은 일들로 어렵고 힘들었지만 서로의 감성이 따뜻한 기류를 형성해 자연스럽게 우리는 감동을 전해 받으며 이를 세상에 퍼뜨릴 수 있었고 그 감성을 채울 수 있는 통로는 바로 예술이었습니다.
시흥예술인들도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예술의 장을 펼치기 위해 열정을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갑오년 새해, 건강한 아름다움과 진취적인 청마의 기운으로 당당하게 헤쳐 나아가시기를 기원하며, 시흥시민 여러분의 발걸음에 축복이 가득하고 얼굴에는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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