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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체육회 제8대 상임부회장에 이종균(54) 전무이사가 취임했다. 지난 20일 팰리스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시흥시체육회 제7·8대 상임부회장 이·취임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에는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종균 상임부회장은 “제8대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된 것에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위해, 임기동안 엘리트체육을 한 차원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상임부회장은 “시흥시 체육의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해 더욱 정진하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위해서 노력함으로써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으뜸가는 체육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상임부회장은 “현장에서 뛰는 선수에서부터 선배 체육인들까지의 애로와 고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체육회 일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난 2년 동안 시흥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여 주신 원건상 상임부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균 신임 부회장은은 인천체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 시흥시체육회에 입회, 직전까지 시 체육회 전무이사로 활동해왔으며 2013년부터 시흥시전문건설업협회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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