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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열풍으로 아파트단지등을 보면 한집 건너 한집이 학원이다
학원을 선택하는데 있어 많은 고민들을 하게 되는데 학원은 학원대로 학원 운영하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 교육에서 예체능 교육비중이 줄면서 음악학원들은 학생들이 급격히 줄면서 문을 닫는 곳도 있다. 하지만 학원연합회를 중심으로 일선 학원들이 다양한 교육에 대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거기에 맞는 발 빠른 대응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교육은 누군가가 아니라 내가 변화시킨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원장과 학원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는 학원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편집자 주-
20년 전통의 피아노음악전문 교육기관
아르떼 피아노음악전문학원(김은정 원장)은 학원들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합회 카페를 통해 서로 정보 공유와 지식을 나누면서 원장들의 대응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김 원장이 운영하는 아르떼음악피아노전문학원에서 쉽게 느낄 수 있다.
정왕동에 자리 잡은 20년 전통의 피아노전문 교육기관인 ‘아르떼학원’이 2012년 3월 월곶동에서 정왕4동 농협중앙회 건물로 이전하면서 교육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70평 규모에 15개의 교실과 피아노, 실용음악, 금관악기. 목관악기, 바이올린반등 조성했다.
아르떼 음악학원은 클래식음악과 실용부분을 차별화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창조의 공간으로 표현하고 있다.
“음악은 학생들에게 학습과 더불어 꼭 필요한 교육”
김 원장은 “학과공부나 미술 등은 학부모가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지만 음악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할 길이 없다”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오픈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원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일은 그만큼 원장이 열정이 있고, 다양한 수업을 하기 원한다는 말이다. 아이들이 많은 악기를 다를 줄 알고, 좋아하며 음악은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김은정 원장은 항상 아이들을 주시하고 있다.
때문에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나, 배우고 싶어하는 악기 등 모든 프로그램을 학원에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 한다.
피아노는 기본 자세가 중요
“우선 피아노를 하는 학생들이라면 손가락에 관한 정확한 인지가 있어야합니다. 입으로 말하는 게 아닌, 손으로 연주하는 악기라는 것을 각오하면서 학생들에게 음악적인 접근을 하도록 하는 단계적인 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주입식 교육은 완전히 배제하고 학생을 우선적으로 파악한 다음 그 학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아르떼는 음악을 전공하거나, 취미로 공부를 하더라도 잘못된 자세로 인해 자신감을 잃거나, 음악적인 회의를 느끼는 학생이 많은 편이어서 특히 학생에 대한 진단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김원장은 말 한다
손가락을 통해 소리를 만들고 그 소리를 통해 음악적인 연구로 이어지는 단계적인 학습이 기술적인 연마가 아닌, 예술로서 승화될 때에 진정한 학원의 사명을 다 한다고 생각한다.
빈 껍질의 소리가 아닌, 음악적으로 생명력을 가진 소리를 내기 위한 단계적인 음악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피아노 교육이 좀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시흥 음악계에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길 바란다.
각종피아노 대회서 상 휩쓸어
아르떼 음악학원의 담임제 교육도 큰 몫을 하고 있다. 1명의 학생이 교재별로 여러명의 교사에게 레슨을 받음으로써 담임 1명에게서 배우는 단점을 보완하고,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레슨법으로 지도하고 있다.
담임제 수업이기 때문에 교사가 매일 출결 여부를 체크해 기록하고 결석 시엔 반드시 전화상담을 한 뒤 교사일지에 기록, 결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게다가 아르떼음악학원에 비치된 연습 피아노만 해도 15대에 이른다. 그랜드 레슨실과 현악실 전공자 연습실로 구분되어 있는 학원에서 아이들이 레슨 받은 내용을 수업시간 외에도 충분히 연습하고 갈 수 있도록 연습실을 개방하고 있다.
학생이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책임지도한 결과 서울시립대, 원광대, 경희대, 충남대, 목원대등에 김원장 문하생을 배출 하였으며, 시흥시 관내 시장배 콩클대회에서도 교육장상, 시장상, 시의장상을 휩쓰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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