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기간 결식아동 급식지원 신청 대상이 확대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 겨울방학 기간에 급식지원을 받는 18세 미만 결식아동은 총 7만7,570명이다.
이들은 학교급식이 안 되는 방학동안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 등 980개 단체 급식소에서 급식지원을 받게 된다.
또 급식용 전자카드를 이용해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도는 결식아동의 급식지원 누락을 방지하고 급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본인과 가족에 국한된 급식신청 대상을 이웃이나 통·반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음식점이나 단체급식소 이용이 어려운 결식아동을 위해 도시락과 부식을 직접 집까지 배달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은 방학기간인 내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합동 위생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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