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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들어 우수한 교육과정과 안전성이 확보된 ‘괌 영어연수’가 각광을 얻고 있다. | ||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우리나라 부모들의 열정이 뜨거운 가운데 최근 한국의 영어교육 시장에 환상의 휴양지로 알려진 ‘괌’이 새로이 각광을 얻고 있다.
기존까지는 방학 때가 되면 자녀들의 영어 교육을 위해 필리핀을 많이 찾았지만 교육과정과 안전사고가 문제로 지적되며 ‘괌 랭귀지 스쿨’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
괌은 미국령으로 앤더슨 미 해군기지가 있는 마이크로네시아의 중심부로써 주정부의 지원 아래 아시아인의 영어 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6월 괌 주정부의 지원으로 약300명의 교육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 COEX에서 7일간의 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Cathleen.Moore 괌주립대학교 국제협력담당처당은 “괌은 한국에서 가깝고 필리핀과 싱가폴, 말레이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영어 교육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주 정부의 관심과 지원 약속을 부연 설명했다.
또한 Rebort.Underwood 괌대학교총장은 전북대학교와 경남과기대를 방문하고 한국학생영어연수와 교환학생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때 ‘Guam Language School’에서 2014년 겨울 방학 캠프를 모집 중이다.
필리핀에서 10년간 어학원을 운영해온 김승희 원장은 “이 캠프는 미국영토 내에서는 최초로 미국식 스쿨링 교육과 한국 학생에게 꼭 필요한 일대일 영어강의 및 소그룹 영어강의를 혼합한 새로운 모델의 영어캠프”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영어회화 집중과정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 영어를 가르쳐온 괌 주립대학교에서 담당하므로 다른 프로그램과는 달리 교육의 품질이 높다는 것.
또한 캠프에 참가하는 가족과 괌의 현지 가정과 자매결연과 상호 방문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미국 캠프에서는 보기 힘든 소규모의 수업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짧은 시간에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는 특히 효과적이라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김승희 원장은 “싱가폴보다 저렴함 비용으로 완벽한 미국영어를 배울 수 있는 괌 영어교육은 관심 있는 엄마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02-503-0006. www.guamesl.com)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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