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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정왕동 아파트(삼성·영남3단지·한신)의 주민대표와 함께 지역주민의 소망을 담은 작지만 탐스러운길 ‘소담길’을 개발하고, 지난 9월 30일 오후 8시에 3개 아파트의 중심인 사랑공원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소담길 걷기 코스는 사랑공원에서 시작하여 한신@→삼성@→영남3단지@ 외곽 둘레길 약 1.8km 이며, 소담길이란 예쁜 이름은 지역주민의 명칭 공모전을 통하여 지어졌다.
시는 걷기 환경조성을 위하여 소담길 안내 표지판과 방향 표지판을 설치하였으며, 밤에도 환하게 걸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조명등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 밀착형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9월 30일부터 매주 월·수·금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시흥시 생활체육회 강사와 함께 야(夜)후 걷기 교실이 운영된다.
시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생활밀착형 걷기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하겠다” 고 밝혔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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