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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가족품앗이 토요문화프로그램’ 공동 육아가 인기다.
경기도의 지원으로 시흥ㆍ용인ㆍ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3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족 품앗이 공동육아는 가족과 이웃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끼리 동아리를 만들어 공동 체험, 그룹학습, 놀이 등 공동 양육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에는 그림자 인형 만들기,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가족이 함께하는 물놀이와 바다운동회, 아빠와 함께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가족품앗이’ 공동 육아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형제 없는 가족, 맞벌이 가족 등 부모가 같이 놀아줄 수 없는 경우 품앗이 그룹에 아이를 맡기고 자기시간을 갖는 대신 일정한 날은 다른 가정의 아이를 함께 돌봐주고 체험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품앗이 토요문화체험 사업은 증가하는 맞벌이 가족에서 남성의 적극적인 자녀양육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 ☎ 317-4522~3)
우동완 기자/j5900@chol.com
우동완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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