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6월20일 오전9시부터 21일 새벽3시까지 18시간동안 노온정수장계통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노온정수장 전기안전진단 및 노후시설물 교체로 인한 공급중단이며 단수지역은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신현동, 매화동, 과림동 전지역이 해당된다.
시는 해당지역 각 가정에 비치되어 있는 물탱크나 각종 용기에 수돗물을 충분히 확보하여 장시간 단수에 대비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시 담당자는 공사완료후 최초 수돗물 사용시에는 적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충분히 방류한 후에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 310-2461~4)로 하면 된다.
광명시 전지역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새벽 2시까지 17시간 동안 단수 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단수는
광명·시흥·안산·인천 등 수도권 광역상수도인 노온정수장의 전기안전 점검 및 보수공사에 따른 것이다.
시는 단수에 따른 대비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직원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으로 단수기간 민원에 대비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90개소에 주민홍보용 프랑카드를
게첨하고 동사무소에 4만 1천매와 관내 27개 전학교에 3만4천장의 전단지를 제작·배부해 주민홍보를 실시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수 후 나오는 수돗물은 이물질이나 황색물이 섞인 수돗물이 나올 수 있으니 즉시 사용하지 말고 충분히 방류를 한 후
수돗물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