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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학생대표로 ‘2013 아시아청소년 국제발명품전시회’에 참석해 수상한 시흥매화고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왼쪽부터 김경준, 이석준, 윤성훈 학생과 임종우 지도교사.) | ||
매화고등학교(교장 홍정수) 과학동아리 ‘헬리오스’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발명왕국으로 이끄는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틀에 박힌 사고를 벗어나 창의력 하나로 꿈을 만들어 나가는 ‘헬리오스’ 동아리 학생들은 실생활의 불편함을 덜고 보다 편리하고 창의적인 사고 계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3 아시아청소년 국제발명품전시회’(이하 아시아청소년발명전)에서 발명진흥회의 국내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한민국 대표학생 10명 중 3명이 매화고 학생이었고 이들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김경준(2년) 학생은 로봇청소기아이디어로 은상과 홍콩발명협회 특별상을, 윤성훈(2년) 학생은 보관과 전원공급을 개선한 안전 손전등으로 은상을, 이석준(3년) 학생은 원거리 회수와 발전 및 충전이 가능한 안전 삼각등으로 동상을 수상 했다.
또한 중국발명협회와 북경발명협회에서 주최한 중국북경발명경진대회에도 박헌(2년)학생도 한국 학생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인 은상을 수상하는 등 개교4년차인 매화고가 지난해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아시아권 청소년 국제발명전을 모두 석권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홍정수 교장은 “매화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율성을 성장시키고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학교의 수준을 높이고 국제적 인재를 발굴하는 데 도전에 도전을 거듭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명 명문고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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