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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 법륭사(주지 현여스님)과 대한불교 조계종 혜진선원(주지 승헌스님), 영각사 등 시흥지역 각 사찰마다 오전 10시부터 초파일 참뜻을 기르기 위한 부처님 오신날 관등불사를 봉행했다.
봉축행사는 봉축헌공기도, 봉축법요식과 108참회 및 천수경독경정근에 이어 오후 7시 저녁예불과 점등, 탑돌이 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길 기원했다.
법륭사 현여스님은 “우리가 진실로 불자로 거듭날 때 부처님 오신날의 등불이 환희 밝혀진다” 며 “현재는 순식간에 과거가 되고 미래는 어느새 눈앞에 외 있으며 존재는 인연속에 있다”고 밝히고 “도리를 바르게 보면 사바의 땅에 부처님이 오시고 불화와 갈등은 사라지며 자비와 평화가 가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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