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제1회 시흥시 무기계약근로직(행정보조) 원서 접수결과 15명 모집에 총173명(남26명, 여147명)이 지원, 평균 1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흥시는 2013년도 제1회 무기계약근로직 채용공고(2.22~3.3일)를 거쳐 지난 4~5일 이틀간 원서를 접수했다.
원서접수 결과 ‘업무보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전문대졸(57명), 대졸자(64명) 등 고학력자들이 대거 몰려 심각한 취업난의 한 단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흥시는 원서 접수자를 대상으로 9일 오후 3~4시까지 시흥고교에서 필기시험(국어, 영어, 국사 각 20문항)을 실시했다.
시는 12일 필기시험 및 제출서류전형 결과를 합산하여 채용 예정인원의 3배수(45명)를 선발, 면접대상자를 공고하고 15일 면접을 거쳐 오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될 무기계약직은 임용으로부터 1년 동안 시보자격으로 업무를 수행토록한 후, 업무평가를 통하여 10%는 임용을 취소할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합격자에게는 업무 효율성을 위하여 부분적인 기안권한을 부여한 후,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3월 현재 시흥시 무기근로계약직은 환경미화원(100명)을 포함해 총 162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후반기에도 무기계약직 15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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