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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은 합리적인 조직관리와 효과적인 사업수행 노력의 결과로 2011년 장애인복지관 평가 결과 “최우수”등급 기관의 성과를 거두며 계속 진화하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고 즐거워할 수 없는 것이 현 실태입니다. 더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뿐입니다. 왜냐하면 정치·경제·사회적인 영향으로 사회복지환경은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강조하면서 서비스 공급방식도 시장의 논리 속에서 경쟁을 부추기고 있으며 그에 따라 서비스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하고 복지관 운영차원에서도‘경영’개념과 기법의 도입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왕정찬 관장은 그러한 개선노력으로 지난 1월 13일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사회복지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고,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의 복지경영방침을 수립했다.
복지경영 방침의 주요 내용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복지욕구 해결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 이용자를 포함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기 위해 다음의 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첫째, 사회복지관련 법규 및 제반 규제 사항의 준수, 둘째, 장애인의 인권과 자기결정권의 존중과 권익옹호를 포함한 윤리기준 준수, 셋째, 전인재활과 자립생활 역량강화를 위한 최상의 복지서비스 제공, 넷째, 시설환경의 최적화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한 복지서비스 품질의 지속적 개선, 여섯째, 전문적 복지사업의 지속적 개발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확보, 일곱째, 사회복지 예산의 적절한 사용 및 투명성 유지, 마지막으로 고객 불만의 최소화 및 이용자 사후관리를 통한 고객만족의 극대화이다.“
왕정찬 관장은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고객만족과 복지경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경영시스템 인증규격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복지경영시스템을 수립하고 지속적 개선활동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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