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노인문제는 노인에 국한된 문제를 넘어 국가적인 중요과제로 논의되고 있으며 사회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그에 대한 충분한 준비나 사회적 성숙이 되지 않아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안은경 관장은 급속한 노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가 급속한 노령화와 핵가족화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 스스로의 인식 변화에 있어서도 준비가 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현 세태에 대해 진단했다.
늘 사회복지·평생교육 현장 전문가로서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다는 그는 그래서 복지관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는 현장, 어르신들의 정신적 기둥이 되는 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 함께하는 이웃들의 정성을 하나하나 모아 사랑의 힘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
안 관장은 “신나는 노년, 평생가는 좋은 친구”를 모토로 노인복지관을 운영, 시대가 요구하는 노인문화를 만들어 내고 한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노인상을 세우는 중심 센터로 역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인생 플래너로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