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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찜질방' 안전·탈불법 '사각지대'총체적 탈법지대 신고해도 단속 외면
  • 서부신문
  • 승인 2006.01.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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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와 시흥시관내의 상당수 대형 찜질방이 시민의 안전은 외면한 채 각종탈법행위를 일삼고 이윤추구에만 급급하고 있으나 관계당국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9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광명시와 시흥시관내의 대형 목욕탕들이 찜질방 불가마 해수사우나 등의 상호를 갖고 적게는 수백평에서 수천여평의 영업장을 갖추고 성업 중에 있으나 상당수의 업소가 자신들의 이용편의에 따라 비상구를 폐쇄하는 등으로 화재예방을 외면할 뿐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 등을 탈법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관내 A불가마(철산동)를 포함한 관내 목욕탕들은 주말이면 수백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이들 다중이용시설은 대부분이 허가 시만 적법하게 건축법과 소방법을 준수할 뿐 허가 후에는 관계법령을 무시하고 탈법을 일삼고 있으나 적절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대형사고가 상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시설들 가운데는 식당, 스포츠마사지실, 오락실, pc방 등이 자리 잡고 있으나 대부분이 무허가이거나 보건증도 없는 종사자들이 조리를 일삼고 있어 위생 상태는 최악이며 오락실과 pc방 등은 청소년들에게 무방비 상태로 개방되어 청소년들이 사행성게임과 성인용오락을 일삼고 있음에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이들 업소들은 수시로 검증되지 않은 떠돌이 약장수와 건강식품업자들을 유치하여 입장객에게 판매토록하고 있으며 스포츠마사지실은 기치료를 포함하여 온갖 병을 고칠 수 있는 것 같은 유사의료행위에 대한 과대광고까지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광명시와 시흥시의 10여곳의 업소가운데 실제 스포츠마사지자격을 갖춘 곳은 1-2곳에 불과하고 대다수의 업소가 무자격자들이며 부황을 뜨는 행위 및 맞사지행위등를 하고 있으며 종사자의 상당수는 불법체류중인 조선족들까지 종사자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단속의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주민 이모씨(43 철산동)는 어린이들이 “찜질방의 오락실과 pc방등에서 성인용게임을 하고 있어 관계당국에 신고까지 했으나 pc방 등은 자유업종으로 되어 단속할 권한이 없다고 했다”며 “돈까지 받아가며 어린들에게 이 같은 장사를 하는데도 관계당국이 외면한다면 누굴 믿겠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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