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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마음으로 교육한다” 대야동 와이즈만 김영심원장의 교육철학이다. 학원이 학교나 학부모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지만 맞벌이 부모님들을 생각하면서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학원 학교, 학부모 사이에는 넘지 않아야할 선이 있듯, 학원이란 공교육이나 가정교육에서 해줄 수 없는 부분에 대한 교육을 해 주어야 하는 교육기관이다.
무조건 시험과 입시 준비와 고액 사교육비의 주범으로 내모는 학원에 대해서도 불만을 숨기지 않는다. 김 원장을 만나 학원교육10년에 대한 ‘학원교육의 왕도’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다르게 생각하라’ ‘질문하라’ ‘끝까지 도전하라’ ‘협동하라’ ‘정직하라’는 와이즈만영재교육의 교육 목표이자 원칙이다. 토론과 발문을 기초로 한 와이즈만의 창의사고력수업은 학습법에 있어 학생 스스로 원리를 깨우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2011년 교과부에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이 발표한 후 최근 교육계에서는 ‘STEAM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과학기술을 촉진시키기 위해 출발한 STEM(Science(과학),Technology
(기술),Engineer(공학), Mathematics
(수학))이 한국에서는 Arts(예술)을 추가해 STEAM교육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표·토론·실험 중심교육
이번 변화의 흐름 속에서 시흥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주목받는 이유 또한 STEAM교육의 교육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시흥 와이즈만은 이미 2002년 이후로 창의성 향상, 실생활과 연계된 융합교육, 발표·토론·실험 중심의 수업에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었다,
와이즈만 학생들은 수학·과학의 원리 속에서 스토리텔링을 익히고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있다. 그리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리더십을 키운다.
이렇듯 와이즈만 교육시스템은 수학·과학이 단순한 암기 학문이 아닌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초이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바탕이라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와이즈만영재교육의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의 원동력이 되는 창의수학과 학년별 개인별 수준에 맞게 짜여진 실험을 바탕으로 한 과학 교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맞춤식 수업에서부터 프로젝트 결과물과 창의적 산출물 누적관리, 관찰평가와 형성평가를 통해 자녀의 실력향상과 태도 변화를 학부모님과 함께 관리함으로써 자녀의 목표 역시 재설정한다.
이러한 과정으로 유치7세부터 중3까지 목표별 학습을 하다보면 대학진학뿐 아니라 창의성 있는 엘리트 인재로 어느덧 성장해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학술제 발표와 프로젝트 전시 통해 창의적 교육
시흥 와이즈만은 실제 정규교육과정 외에도 수업 중 개별적 커뮤니케이션과 협동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프로젝트수업을 통해 얻은 산출물을 매년 학술제 발표와 프로젝트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창의적 교육의 기회의 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2012년 SME 시흥시 수학경시대회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상한 걸 보면 이 학원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새 지평인 STEAM 융합교육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공고육 사교육 가정교육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생 스스로의 관심이 있어야 한다.
와이즈만 시흥센터가 새 지평의 자리매김의 선두에 서서 기틀을 잡아갈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해본다
오세환기자/j5900@chol.com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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