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시흥시니어클럽이 2010년에 이어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공분야 평가, 유형별 우수프로그램 등을 서면과 현지실사를 통한 심사로 이뤄졌다.
그 결과 시흥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교육형 사업 ‘갯골인형극단’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시흥시가 경기도 1위(으뜸상), 시흥시니어클럽이 전국최우수(으뜸상)에 선정되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
시 관계자는 “시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매년 좋은 결과를 얻는 이유는 시와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녹색동산, 노인공동작업장 및 실버카페 등 시장형 사업으로 노인의 사회참여는 물론 소득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취업센터 등 4개 수행기관 및 시청 9개부서에서 41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88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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