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 소재에서 룰루랄라 성인PC방 상호로 도박장을 개장한 업주 윤모씨(35세, 남)에 대해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과 도박개장혐의로, 이 곳에서 도박을 한 손님 4명에 대해 도박혐의로 각각 입건하고 도박에 사용된 현금 및 상품권을 압수했다. 업주인 윤씨는 25일 손님 4명에게 현금을 받고 인터넷 포커게임을 하게하여 득실에 따라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이다.
생활질서계는 불법사행성 게임장 집중 단속기간 중 게임장에서 환전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이들을 붙잡고, 도박에 사용된 현금과 상품권을 압수했다.
시흥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펼치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까지 도박 사행행위(신종
룰루랄라 게임 등), 게임기 개·변조, 경품취급, 무등록영업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