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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예방 서명운동 전개
  • 서부신문
  • 승인 2006.01.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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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 시민단체는 광명돔 령륜장 개장시 우려되는 사행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광명시의회에 '경륜장 사행성방지기구 설치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서명운동을 벌였다. 광명시 발전을 생각하는 시민 연합(공동대표 김성년·박수성)에 따르면 2월 17일 광명돔 경륜장이 개장되면 상당수 지역주민들이 이곳을 이용, 도박피해를 입게 될 것이 뻔하다며 광명시민들의 경륜장 출입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가 개장일 이전에 제정돼야 한다는 것. 시민연합은 오는 15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주민을 상대로 조례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인 후 서명부를 20일 시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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