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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②> 다가오는 봄과 군살빼기
  • 서부신문
  • 승인 2006.04.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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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내 두껍게 입던 옷들을 훌렁 내던지고 따사로운 햇빛과 산들바람을 느끼려고 옷은 점차 가벼워지고 때론 철 이른 민소매 차림도 보일 때도 있다.

이럴 때 남몰래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 바로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신 분들이다.

추운 겨울 동안 내내 움추려 있어 활동량은 저하 되고 추위를 막으려고 본능적으로 지방이 늘어나 나도 모르게 어느새 1-2kg은 쉽게 늘어난 몸무게를 두고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신 분들이 계신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살과의 전쟁이 만만치는 않다는 것이다.

흔히들 다이어트에 돌입을 하면 쉽게 생각하기를 굶는다든지 운동량을 갑자기 많이 늘린 다든지 하지만 이런 방법은 십중팔구 요요 현상을 오게 하는 방법이다.

이런 요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이 필수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활 습관 자체를 변화하는 것이다. 시간을 정해서 식사를 하고 간식을 금지하고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시간도 규칙적인 것이 가장 좋은 체중감량 방법이다.

요새는 병원이나 보건소에도 많은 비만 클리닉이 생겨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가 많아져 앞서 이야기 했던 규칙적인 생활들은 어느 정도 상식선에 속하는 이야기라 생각된다.

많은 분들이 비만클리닉의 도움을 받아서 체중 감량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다이어트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다. 이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가장 심하게 볼 수 있는 것은 거식증이며 나중에는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분들이 다이어트 하는 이유를 가만히 살펴보면 잘 빠지지 않는 부분 비만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서 잘 빠지지 않는 부분 비만의 부위는 나이가 들면서 두꺼워지는 팔뚝이나 브래지어 라인부위 등살, 옆구리 등이며 하체 쪽으로는 허벅지 옆 라인이 나오는 승마바지형 비만, 엉덩이 아래가 찌는 바나나라인 형 비만 등을 들수 있다.

이런 경우 많은 분들이 옷맵시가 나지 않아 고민하면서 무리한 다이어트에 도전 하는데 문제는 체중을 빼도 이런 부위들은 쉽게 빠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지방흡입술을 고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지방흡입술을 하기에는 선뜻 마음이 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고가의 비용에다 마취사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뭐 그렇게까지 해서 살 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요새는 의학 기술과 정보가 발달함에 따라 굳이 수술을 하지 않고도 부분 비만을 해결하는 방법들이 나왔다.

특히 최근에 나온 기술로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지방을 녹이는 시술이다. 필자의 병원에서도 이미 이 방법을 시행 중인데 시술 부위가 약 1인치 정도는 줄어드는 것을 경험을 하였다.

시술 원리는 가느다란 침을 통해 지방을 녹이는 레이저를 지방에 직접 쪼이면 그 지방이 녹아 체액으로 서서히 빠져 나온다는 것이다. 시술 방법이 간단하고 안전하며 비용도 지방흡입수술 보다는 저렴하여 그 동안 체형에 고민이 많았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체형 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은 분들은 먼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라. 모든 사람이 똑같아 질 수 는 없다. 그래도 체형에 대한 남모르는 고민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
■상담 (031) 499-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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