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광명시 직원 폭설피해 복구지원 | ||
시 직원들은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에 백재현 광명시장 등 41명과 전남 영암군 덕진면 용산1구에 이규웅 광명부시장 등 40명이 호남지역 폭설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현장을 찾아 완전히 눈으로 덮혀 마을이 고립되고 주택, 창고, 비닐하우스 등이 붕괴돼 대규모 눈사태로 일손을 놓고 망연자실하는 현지 주민들을 위해 설해 피해복구를 펼쳤다.
이번 설해피해 복구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 부서에서 민원업무 폭주로 숨 돌릴 틈도 없지만 엄청난 설해피해를 당한 호남지역에 우리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자며 자진해 복구작업을 지원, 시청버스 2대를 마련 고창·영암군을 찾아 구원의 손길로 하루를 보람 있게 보냈다.
이날 새벽 5시 광명에 집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장화, 장갑 등 복구장비는 물론 점심도시락까지 미리 준비해 고창과 영암에 일찍 도착한 광명시 공직자들은 현장에서 군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파손된 비닐하우스 4동 해체작업과 축사 및 주택 등에 대해 눈을 치우고 폭설피해 시설을 복구하는 등 보람찬 하루일정을 보내며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에 위로의 말도 건넸다.
또한 설해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도록 충전식 드라이버 6개, 핸드 그라인더 10개, 긴 장화 250켤레, 삽 360개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