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동장군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일선 동사무소와 지역 독지가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
광명시 광명7동사무소(동장 문정호) 및 지역주민들이 바로 그 주인공.
광명7동에서는 뜻있는 2명의 독지가들이 저소득층과 결연하여 1가구당 5만원씩 20가구 100만원을 후원했다.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도 동사무소와 협동하여 사랑의집, 로뎀나무의집, 예광공동체, 공동생활가정 꿈둥지 등 어려운 복지시설, 독거노인,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백미와 난방비 10만원씩을 30가구에 3백만원을 전달했다.
(주)녹십초알로에서는 어려운 이웃 3가정에 연탄2백장씩 총 6백장을 전달했다.
특히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직접 담군
김장김치 1천200포기를 7개 노인정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85세대에 나누어 주는 등 훈훈한 인심이 주변에 감동을 더해줬다.
광명7동사무소 유명화 사회담당은 “내년 1월말까지 뜻있는 단체와 독지가들이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앞으로“이웃과 더불어
사는 인정이 넘치는 광명7동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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