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실내체육관 주차장을 이용하려고 게이트로 진입했으나 마땅한 자리가 없어 그냥 빠져 나오려 했다. 그런데 다시 출구 쪽으로 나오는데 주차비 500원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차량을 주차시켰던 것도 아니고 그저 한 바퀴만 돌고 나온 것뿐이어서 부당하다고 반론을 제기했더니 징수원의 말인 즉, 시 조례가 그렇게 돼 있어서 어쩔 수가 없다고 한다.
시 조례라는 것이 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갈취하고자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만약 시 조례가 비합리적이어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준다면 마땅히 고쳐져야 할 것이다.
반면 시 조례에 그렇게 명시되어 있지 않는데도 징수원이 과도하게 요금을 징수했다면 그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공무원들은 해당 근무자들을 보다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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